← 홈으로 돌아가기

PERFUME GUIDE

향수의 발향 단계: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완벽 가이드

2024년 1월 15일 · 읽는 시간 5분

향수 발향 단계: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향수를 뿌렸을 때 처음 느껴지는 향과 시간이 지난 후 느껴지는 향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향수의 '발향 단계' 때문입니다. 오늘은 향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탑노트·미들노트·베이스노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향 단계란 무엇인가?

향수는 수십에서 수백 가지의 향료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각 향료는 분자 크기와 휘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뿌린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향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러한 향의 변화를 '발향 단계(Fragrance Pyramid)'라고 부릅니다.

탑노트 (Top Note)

향수를 뿌린 직후 첫 15~30분 동안 느껴지는 향입니다. '헤드노트(Head Note)'라고도 불리며, 향수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탑노트의 특징

대표적인 탑노트 향료

미들노트 (Middle Note)

탑노트가 휘발된 후 나타나는 향으로, '하트노트(Heart Note)'라고도 합니다. 향수의 핵심 성격을 나타내며, 2~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미들노트의 특징

대표적인 미들노트 향료

베이스노트 (Base Note)

향수의 마지막 단계로, 피부에 안착하여 하루 종일 은은하게 남아있는 향입니다. '라스트노트(Last Note)'라고도 하며, 4시간 이후부터 24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베이스노트의 특징

대표적인 베이스노트 향료

💡 TIP: 향수를 구매할 때는 매장에서 바로 결정하지 말고, 피부에 뿌린 후 최소 4시간이 지난 뒤 베이스노트까지 확인해 보세요. 탑노트만 맡고 구매했다가 베이스노트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향 단계를 활용한 향수 선택법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찾기 위해서는 발향 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탑노트에서 느끼는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가장 오래 함께할 베이스노트가 자신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향수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발향되는 이유는 체온, 피부의 pH, 수분량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친구가 뿌린 향수가 좋아 보여도, 반드시 자신의 피부에서 테스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